뽁음머리 by 닐슨


지금 미용실에 앉아 머리를 말고있다. 밖엔 눈이오려는지 하늘이 꾸물대고있고 난 분주한 동네 미용실에 앉아있고…
오래간만에 파마를한다. 옛적 두번정도 했었는데, 내 나이 40이 되고 한번 더 용기를내서 파마를 해본다.
내 삶의 마지막 파마이지 않을까싶어서.

남자가 파마를 한다는게 아직까지도 몇몇 소수에게는 손가락질, 가벼운 놀림을 당할 이야기이지만, 언제 또 해 보겠나 싶어서, 자그마한 용기를 내어본다.

오늘 지난 주 거래가 성사되었던 레고를 건네줬다. 소형 승용차 뒷좌석과 트렁크가 꽉 찰정도의 정리되지않는 내 레고.
이제 레고에는 미련을 두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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