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티켓이 생겨서 와이프와 다녀왔다. 그것도 예술의 전당 오페라 홀에서 공연을 하는 거라, 짐짓 기대를 가득하면서 시간에 맞춰서 공연장으로...
새롭게 단장한 이후로는 처음이라 많은 기대를 했으나, 역시 단장을 했다고는 하지만, 깨끗한 좌석과 방음벽, 바닥등... 뭐, 뻔한 새로운 단장이었다. 그리고 들어서면서 부터 내 코를 자극하던 새것들의 냄새들... 꼭 가구점에 가면 나던 그 냄새가 많이 났다. 머리가 아플정도로...
암튼 공연이 시작되었고,...
뮤지컬이 한국어로 공연이 되는건 처음이라는 이야기, 그리고 사전에 준비했던 출연진들...
임태경(로미오), 김소현(줄리엣), 이건명(벤볼리오), 머큐쇼(에녹), 티발트(김보강), 신부(류창우), 유모(김현숙)등...
당연히 로미오와 줄리엣이라는 스토리는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이고, 과연 뮤지컬에서는 어떻게 세세한 부분들을 표현했을까에 촛점을 맞추서 관람을 시작했다.
처음에 등장하는 "죽음의 여신"이라 불리는 무희가 눈에 띠었다. 조금은 섬찟하고 오싹한 느낌의 그 무희. 우리나라의 거의 찟겨진 삼베옷을 입고 위령굿을 하는 듯한 모습의 안무, 티볼트가 머큐쇼를 죽이고, 로미오가 티볼트를 죽이는 장면에서 또, 추방당해서 광야에 있던 로미오에게 전해지던 신부의 편지를 중간에서 가로채는 그 "죽음의 여신"의 역할이 지금 생각해도 소름이 끼칠정도로 오싹했다.
중간 중간 베브리오와 로미오의 복장이 헷깔리면서 두 배우의 키와 얼굴의 형태가 비슷해서 "어라?"하는 장면이 종종 있었지만, 그래서 집중을 하기가 조금 어려워지긴 했지만, 그건 내 탓이려니~~ 하면서 넘기긴했다.
배우들의 대사는 명확하고 또렷하게 아주 잘 들리고 전달이 잘 되었지만, 노래를 하는 부분에서는 가사의 전달이 잘 되지 않았다. 음향의 문제였을까? 일부러 관객들의 가슴을 울리기 위한 저음의 보강때문이었을까? 배우들의 노랫소리가 우엉우엉거리면서 잘 전달이 되지 않았고 그건 합창이 되는 부분에서 더 심했다. 아니면 내가 앉아있던 곳의 좌석의 문제였을까? 그렇다면 예술의 전당측에 문제가 있는걸테니...
암튼, 덕분에 좋은공연을 아주 잘봤다. 목에 힘도 좀 주게 되었고~~
티켓이 생겨서 와이프와 다녀왔다. 그것도 예술의 전당 오페라 홀에서 공연을 하는 거라, 짐짓 기대를 가득하면서 시간에 맞춰서 공연장으로...새롭게 단장한 이후로는 처음이라 많은 기대를 했으나, 역시 단장을 했다고는 하지만, 깨끗한 좌석과 방음벽, 바닥등... 뭐, 뻔한 새로운 단장이었다. 그리고 들어서면서 부터 내 코를 자극하던 새것들의 냄새들... 꼭 가구점에 가면 나던 그 냄새가 많이 났다. 머리가 아플정도로...
암튼 공연이 시작되었고,...
뮤지컬이 한국어로 공연이 되는건 처음이라는 이야기, 그리고 사전에 준비했던 출연진들...
임태경(로미오), 김소현(줄리엣), 이건명(벤볼리오), 머큐쇼(에녹), 티발트(김보강), 신부(류창우), 유모(김현숙)등...
당연히 로미오와 줄리엣이라는 스토리는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이고, 과연 뮤지컬에서는 어떻게 세세한 부분들을 표현했을까에 촛점을 맞추서 관람을 시작했다.
처음에 등장하는 "죽음의 여신"이라 불리는 무희가 눈에 띠었다. 조금은 섬찟하고 오싹한 느낌의 그 무희. 우리나라의 거의 찟겨진 삼베옷을 입고 위령굿을 하는 듯한 모습의 안무, 티볼트가 머큐쇼를 죽이고, 로미오가 티볼트를 죽이는 장면에서 또, 추방당해서 광야에 있던 로미오에게 전해지던 신부의 편지를 중간에서 가로채는 그 "죽음의 여신"의 역할이 지금 생각해도 소름이 끼칠정도로 오싹했다.
중간 중간 베브리오와 로미오의 복장이 헷깔리면서 두 배우의 키와 얼굴의 형태가 비슷해서 "어라?"하는 장면이 종종 있었지만, 그래서 집중을 하기가 조금 어려워지긴 했지만, 그건 내 탓이려니~~ 하면서 넘기긴했다.
배우들의 대사는 명확하고 또렷하게 아주 잘 들리고 전달이 잘 되었지만, 노래를 하는 부분에서는 가사의 전달이 잘 되지 않았다. 음향의 문제였을까? 일부러 관객들의 가슴을 울리기 위한 저음의 보강때문이었을까? 배우들의 노랫소리가 우엉우엉거리면서 잘 전달이 되지 않았고 그건 합창이 되는 부분에서 더 심했다. 아니면 내가 앉아있던 곳의 좌석의 문제였을까? 그렇다면 예술의 전당측에 문제가 있는걸테니...
암튼, 덕분에 좋은공연을 아주 잘봤다. 목에 힘도 좀 주게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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